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탈리 민 (문단 편집) == 작품 내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챕터 6 〈페이온〉, 챕터 7 〈숨겨진 진실〉, 챕터 13 〈절망〉에 등장한다. [[베라모드]] 일행이 [[리엔 샤이나]]와 [[레드 헤드]]의 도움을 받아 메트로스를 탈출하기 위해 주시자를 해킹하려 아지트로 잠입하자, 미리 그들의 은신처를 파악하고 있던 그녀가 들이닥친다. 그녀의 임무가 원래 리엔이 필두로 있는 페이온 같은 군부 저항 세력들을 감시하고 그들의 활동을 저지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악의나 스토커 기질이 있는 게 아니라(...)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는 것일 뿐이지만.[* 참고로 폐기장에서의 3번째 전투는 나탈리에게 일정 이상의 피해를 주면 전투가 종료되고 이벤트로 넘어가므로, 워핑으로 멀리 쫓아보내거나, 그녀를 최대한 공격하지 않는 게 경험치 획득에 좋다.] 이어지는 이벤트에서 나탈리는 [[루시엔 그레이]]를 저격하여 전투 불능으로 만든 후 인질로 잡는다. [[네리사 레마르크]]도 총격을 받아 다치지만, 다행히 그 타이밍에 [[레드 헤드]]가 주시자 해킹에 성공하여 나탈리와 군인들을 공격하여 그들의 눈을 피해 달아나는 데에 성공한다. 나탈리는 [[루시엔 그레이]]를 군부로 데려와 세뇌시킨 후 이러저러한 것들을 조사하는데, 루시엔은 제 3자인 의뢰인일 뿐 페이온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으므로 단서를 잡는 데에는 실패한다. [[아셀라스 디엘]]은 나탈리를 내보낸 후 루시엔을 그녀가 모르게 군부에서 내보내는데...[* 이쪽과는 관련 없는 이야기겠지만, 리엔의 부탁을 받은 카를로스가 접선한 결과였다. 물론 카를로스는 리엔의 부탁을 일언지하에 거절해 리엔에게 증오를 샀지만.] 그런 걸 알 리 없는 리엔과 일행들은 루시엔을 구하기 위해 다시 군부에 잠입하여 나탈리와 대치한다. 나탈리는 루시엔이 탈출한 것에 대해 의아해하면서도 상당히 화가 난 상태였고, 일단 퇴각할 때에도 '''"이대로 끝날 거라 생각 말아라. 끝까지 너희들을 쫓을 테니까."'''라며 스토커(...) 의지를 불태운다. 급기야 [[베라모드]] 일행이 메트로스를 빠져나가는 경로를 추적해 정말 '''끝까지 쫓았다.''' 엄연히 임무 수행 중이라는 그녀에게 [[리엔 샤이나|리엔]]은 정말 악착같다며 혀를 내두르면서도 '''"너의 상관의 명령은 아닐 텐데."'''라는 말로 비수를 꽂는다. 최소한 이 때까지 나탈리는 아셀라스가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어떤 자인지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대치하던 중, 나탈리는 아직 전투 불능 상태인 루시엔을 '''또''' 공격하는데, 사실 여기서부터는 게임 상에 없는 내용이므로 숨겨진 대사를 첨부한다. PAK 파일 내의 보이스 파일을 추출하면 들을 수 있다. ||란: 그만 둬! 세뇌시킨 것도 모자라 무저항인 사람을 공격하다니! 나탈리: 너희는 장난으로 싸움을 하나? 난 지금 내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 샤크바리: 치사하게......! 네리사: 어쩔 수 없어요. 분하지만 맞는 얘기니까. 샤크바리: 그래도......! 나탈리: 저런 정신으로 어떻게 군부를 빠져 나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안될 거야.[* 이 대사가 원래는 베라모드의 대사 아래에 위치해 있었다.] 베라모드: 이제, 이제 그만 해! 란: 베라모드......!? 샤크바리: 뭐야, 저건......? 나탈리: ......넌? '''오늘은, 이만 물러가겠다......!''' 란: 베라모드! 루시엔: 베라모드......|| 나탈리가 베라모드에게 흠신 두들겨 맞고 쫓겨난 것을 볼 수 있다.[* 게임 상에서는 이 장면이 지워졌기 때문에 다음 챕터에서 아셀라스가 '자네를 그 지경으로 만든 자가 있다니'란 대사를 하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물론 게임 상에는 나탈리가 루시엔을 공격해도 별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으며, 적들을 모두 물리쳐도 미션 클리어 화면도 없이 챕터가 그냥 종료되어 버린다. 군부로 돌아와 몸을 추스른 나탈리는 [[아셀라스 디엘]]에게 그간의 일을 보고하고, 아셀라스는 루시엔을 아직 못 잡았냐며 시치미를 뚝 떼고 그녀의 보고를 듣는다. 나탈리는 물러나기 전에 루시엔의 일로 미루어보아 군부에 반란 조직과 내통하는 [[스파이]]가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하는데, 이상하게도 그 이상의 발언을 하지 않고 그냥 거기서 끝나 버리며 부관으로서 직무유기에 가까운 행위를 보여 준다. 그녀의 다음이자 마지막 등장은 [[리엔 샤이나]], [[카를로스 반 타이룬]], [[아셀라스 디엘]]이 손을 잡고 군부와 대치할 때. 상관인 아셀라스가 부관인 자신조차 모르게 반란을 계획하고 있었고, 결국 혼자 남겨진 채 [[메트로스]] 총독 바룬의 명령을 수행하며 군부의 편에서 대치하게 된다.~~군부라면서 실제 장교는 나탈리와 아셀라스 둘 뿐인가 보다~~ 그리고 여기에서 나탈리의 비극적인 말로가 부각되는데, 사실 나탈리는 위의 스파이 관련 보고를 하던 시점에서 아셀라스가 어떤 일을 꾸미는지 대략적인 전말을 눈치챈 상태였으며, 자신의 혁명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 넘겨짚었던 아셀라스의 예측과 달리 [[하이킹 토릭|함께 가자고 한 마디만 해 주었다면 바로 따라갔을 생각]]이었다. 이는 그녀의 유언에서 제대로 드러난다. >나한테 함께 가자고 말했다면...... 명령이라도 내렸다면...... 함께 했을 텐데...... 하지만 이미 틀어진 상황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고, 결국 수세에 밀린 그녀는 그토록 연모해 오던 아셀라스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바룬 총독은 그녀를 이용해 시간을 끌 생각이었지만, [[아슈레이]]와 [[하이델룬]]까지 포섭한 아셀라스의 합동 공격에 잠깐이나마 맞서는 것조차 불가능했던 상황. 그렇게 나탈리는 총독의 명령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개인적인 소망도 이루지 못한, 실로 허무한 최후를 맞았다.[* 다만 함께 했어도 신변을 보장받았을 확률은 100%가 아닌데, 아셀라스는 목표를 달성하자마자 곧바로 슬럼가 저항세력들의 뒤통수를 때리고 자신만이 원탑이 되는 새로운 지배세력을 만들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겨 메트로스에서 이룩했던 모든 것을 버리고 오딧세이로 도망치는 게 아셀라스의 마지막 등장.] [[분류:창세기전 시리즈/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